WBC 우승하면 병역면제 가능한가
군대를 다녀오는 기간이 2년 남짓도 되지 않는 시대다. 그러나 운동선수들에게는 그 2년 남짓 되지 않는 시기도 불안하기는 할 것이다. 그런데 국가를 위해 운동을 한다는 이들의 생각은 결국은 군대면제를 바라는 듯, 보란 듯이 병역혜택을 들고 나오고 있다.
물론 그 심정은 이해는 간다. 운동선수의 기량을 따지면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2년이 되지 않는 기간이라도 불안하고 짜증이 날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운동을 하는, 임하는 지금의 선수들의 속내가 너무 불온하다. 그런데도 국가를 위해 태극마크를 달고 마운드에서, 경기장에서 임하고 있는 건가.
단순히 군대면제를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말인가. 그렇다면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은 웃기지 않은가.
저 소리는 마치 '우리가 이 만큼 노력했으니 당연하거 아냐! 너희는 이렇게도 못하고 우리가 대한민국을 세상에 알렸으니 우리는 군대 안 가도 돼!'라며 떼를 쓰는 '어린 아이' 같다.
나는 반은 인정을 한다. 일반인들과는 달리 운동선수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그 일정기간의 유예(?)는 치명적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이 오로지 '병역혜택'에만 있다면 글쎄 나는 절대 반대다.
덧) 글에서 빠졌는데 어쩌면 저들의 입에서가 아니라 누리꾼들에게서 혹은 법적인 조치에서 먼저 나왔다면 그냥 넘어갈 수는 있는 말이었는데 남 보라는 듯이 저들의 입에서 나왔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물론 노력한 것은 인정하지만 시기적으로 군대면제를 바라는 듯이 아주 자연스연스럽게 운동선수들, 감독의 입에서 나왔다는 게 웃기다는 것이다.
덧) 시간 상 덧글을 남길 수 없어 덧글을 막으려 한다. 여기에 덧글을 남기는 사람 중에는 일방적으로 그들을 내가 '까대'는 것으로 오해하는 듯 하지만 나는 그들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나는 '깐다'는 표현을 쓰지도 않았고 그런 속어를 반기지도 않는다.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말 그대로 '꼴랑' 네 명이라도 시기가 잘풀리지 않았다면 나오지 않을 법한 말이 경기가 잘 풀리자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 좀 꼴볼견 같다는 의견일 뿐이다. 때문에 내 생각에 대한 의견은 몇몇의 덧글과 함께 이 글로 대체한다. 다른 건 트랙백으로 받았으면 좋겠다.
답글에 하나 하나 신경 쓴다는 것은 상당히 신경질 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양해를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정점인 국가병역혜택에 대한 법안이 좀 더 투명해졌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내가 작성하고 싶었던 글은 바로 거기가 아니었나 싶다. 국위선양에 대한 좀 더 심층있는 단계가 부족해 이런 논란 속에서 더욱 논란을 가증시킨게 아닌 가 싶다. wbc를 걸고 넘어갔던 게 문제였는지도 모른다. 여기 덧글 중에 어떤 분의 말처럼 그럴러면 북경 올림픽을 걸고 딴지를 걸었어야 했지만 시기를 놓친것이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군대를 다녀오는 기간이 2년 남짓도 되지 않는 시대다. 그러나 운동선수들에게는 그 2년 남짓 되지 않는 시기도 불안하기는 할 것이다. 그런데 국가를 위해 운동을 한다는 이들의 생각은 결국은 군대면제를 바라는 듯, 보란 듯이 병역혜택을 들고 나오고 있다.
물론 그 심정은 이해는 간다. 운동선수의 기량을 따지면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2년이 되지 않는 기간이라도 불안하고 짜증이 날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운동을 하는, 임하는 지금의 선수들의 속내가 너무 불온하다. 그런데도 국가를 위해 태극마크를 달고 마운드에서, 경기장에서 임하고 있는 건가.
단순히 군대면제를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말인가. 그렇다면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은 웃기지 않은가.
저 소리는 마치 '우리가 이 만큼 노력했으니 당연하거 아냐! 너희는 이렇게도 못하고 우리가 대한민국을 세상에 알렸으니 우리는 군대 안 가도 돼!'라며 떼를 쓰는 '어린 아이' 같다.
나는 반은 인정을 한다. 일반인들과는 달리 운동선수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그 일정기간의 유예(?)는 치명적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이 오로지 '병역혜택'에만 있다면 글쎄 나는 절대 반대다.
덧) 글에서 빠졌는데 어쩌면 저들의 입에서가 아니라 누리꾼들에게서 혹은 법적인 조치에서 먼저 나왔다면 그냥 넘어갈 수는 있는 말이었는데 남 보라는 듯이 저들의 입에서 나왔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물론 노력한 것은 인정하지만 시기적으로 군대면제를 바라는 듯이 아주 자연스연스럽게 운동선수들, 감독의 입에서 나왔다는 게 웃기다는 것이다.
덧) 시간 상 덧글을 남길 수 없어 덧글을 막으려 한다. 여기에 덧글을 남기는 사람 중에는 일방적으로 그들을 내가 '까대'는 것으로 오해하는 듯 하지만 나는 그들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나는 '깐다'는 표현을 쓰지도 않았고 그런 속어를 반기지도 않는다.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말 그대로 '꼴랑' 네 명이라도 시기가 잘풀리지 않았다면 나오지 않을 법한 말이 경기가 잘 풀리자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 좀 꼴볼견 같다는 의견일 뿐이다. 때문에 내 생각에 대한 의견은 몇몇의 덧글과 함께 이 글로 대체한다. 다른 건 트랙백으로 받았으면 좋겠다.
답글에 하나 하나 신경 쓴다는 것은 상당히 신경질 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양해를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정점인 국가병역혜택에 대한 법안이 좀 더 투명해졌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내가 작성하고 싶었던 글은 바로 거기가 아니었나 싶다. 국위선양에 대한 좀 더 심층있는 단계가 부족해 이런 논란 속에서 더욱 논란을 가증시킨게 아닌 가 싶다. wbc를 걸고 넘어갔던 게 문제였는지도 모른다. 여기 덧글 중에 어떤 분의 말처럼 그럴러면 북경 올림픽을 걸고 딴지를 걸었어야 했지만 시기를 놓친것이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덧글
Gunner 2009/03/19 10:07 # 답글
뭐 그 전까지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 내면 빼주고 이랬으니까, 이번부터 그 혜택이 없어졌으면 서운하기도 하겠죠. 운동선수에게 있어 전성기 2년은 꽤 치명적이니까, 이런 푸념이 나와도 어찌 보면 할 수 없는 일일 거 같기도 합니다^^간이역 2009/03/19 11:46 #
네 서운하다는 거 인정해요. 저도 11명은 되었으면 좋겠고요. 근데 문제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고 있는게 조금 그렇다는 거겠죠. 그리고 이렇게 논란이 되는 것도 국가에서 병역 특례에 대한 모호성-기준이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rumic71 2009/03/19 10:48 # 답글
적어도 이번엔 병역혜택을 노리고 간 건 아닙니다. 처음부터 없다고 했으니까. 이야기를 꺼내는 정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간이역 2009/03/19 11:50 #
4명으로 한다고 했다가 어저께였나요? 11명으로 늘린다고 하던데....적어도 노리고는 아니더라도 경기를 풀면서 언론을 주시하는 것 같아요. 언론과 누리꾼들 정도? 응원이 뜨거우니 꺼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정도 아니었나 싶긴 한데..그게 타이밍이 참 제가 보기에는 노린 것처럼 보였네요. 아마 경기가 잘 안풀렸다면 얘기를 못했겠죠.필소굿 2009/03/19 11:08 # 삭제 답글
병역혜택 대상자는 임태훈, 추신수, 최정, 박기혁 꼴랑 4명입니다.4명에 대한 혜택을 가지고 결국 군대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한거냐고 따지시면
나머지 죽어라 열심히 뛴 나머지 24명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군요.
다른 나라면 모를까...우리나라 사람이 그렇게 바라본다는게 조금은 이해불가입니다.
rumic71 2009/03/19 11:17 #
사실 병역혜택을 까려면 북경올림픽때 깠어야죠.간이역 2009/03/19 12:13 #
글쎄요. 병역특례를 노린듯이 말하고 있는 저들의 추세가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덧)11명으로 늘린다는 말을 언뜻 들었었는데 4명만 남았던 거네요. 이거 바로 밑에 남기신 어떤 분이 그 부분에만 집중하면서(어디서 잘못들은 정보 가지고 그러냐는 내용이었음) 왜 이렇게 까대냐면서 덧글을 남기셨는데 저는 그 부분이 오류가 났지만 님은 그 부분만 보고 저에게 뭐라고 하는 것으로 덧글을 다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지웠습니다.
kalay 2009/03/19 11:15 # 답글
말하자면, 불온할 게 뭐 있습니까.프로 시즌에서는 '돈'을 보고 열심히 하는거고
국가 대항의 큰 경기에서는 '병역혜택'을 보고 열심히 하는거지요.
사람들은 그 '열심히 함'을 즐기는거고요.
서로의 이해관계는 얼추 맞아떨어지지 않습니까
사실 프로스포츠라는 게 이거랑 똑같은 방식으로 성립되는 거라서, '보상을 바라는' 행위 자체에 어떤 비판할 근거가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간이역 2009/03/19 11:42 #
국가를 위해 운동을 한다는 선수들의 입에서 경기가 잘 풀리자 마자 감독의 입과 선수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병역혜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게 문제라고 볼 수 있겠네요.그게 마치 당연한 것처럼 말이죠. 결국 자신들이 원한 건 병역특례였다는 듯이 말이죠. 저는 그 부분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거고요.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하는 저 선수들은 프로선수들이기에 사실 돈을 버는 선수들이라서 몸값을 늘리기에는 2년 남짓 안 되는 그 시기가 중요하죠. 근데 국가를 대표하는 큰 경기에 임하는 운동선수들의 목적이 단순히 병역혜택에 머물면서 국가 대표선수라며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것은 제 입장에서는 불온합니다.
보상행위를 따지자면 국위선양에 대한 다른 기타 예술계들도 국위선양을 하는데 그들 중에는 프로의 개념으로 통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예술계는 연예인이 아닙니다. 순수한 예술인들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돈도 벌지도 않으면서 국위선양 하는 순수한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쪽분들은 스포츠 선수들처럼 자신들 입으로 군대면제해달라고 말을 안합니다.
그런데 운동선수들은 처음부터 국위선양이 아니라 마치 자신들의 1차목적인 병역특례에 관심있다는 듯이 반응하는 것은 응원하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는 거죠.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겁니다.
덧) 아 그리고 밑에 두 분은 '생각좀하고살자'는 닉으로 반말을 하고 또 배알이 꼴려서 그러냐는 등 자신의 생각을 남기지 않으면서 비판을 위한 비판만 일삼는 것 같아 삭제했습니다.
kalay 2009/03/19 11:52 #
먼저, 국가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과 병역특례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서로를 배제하는 것들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운동을 한다. 뭐 그러는 김에 병역특례도 되면 더 말할 나위 없이 좋고." 이런 생각이나 혹은 "병역 특례 받으려고 운동을 한다. 뭐 그러는 김에 우리나라에 보탬도 되면 나야 좋은거고." 이런 생각은 성립할 수 없는 걸까요. 사실 사업을 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한다. 그러면서 뭐 실업자 문제도 해결하고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도 되면 더 좋은거고." 만약 이런 식의 생각이 성립할 수 있다면, 이들의 속내가 국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불온한' 수준의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말씀해주신 예술가의 경우는, 그 자체로 칭찬받아야 할 일이지요.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해서 비난받아야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간이역님과의 저의 의견의 차이는 이건 것 같아요. 간이역님은 애초에 '이 선수들은 오롯이 국위 선양만을 위해 운동을 한다(혹은 해야 한다)' 고 생각하시는 쪽인 것 같고, 저는 '다른 목적(명성, 돈, 병역면제 등등...)을 위해 경기에 나왔지만, 국위 선양을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는 있을 것이다' 혹은 '국위 선양을 위해 경기에 나왔지만 다른 목적 또한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는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선수들이 막 영웅 이런것처럼 보이긴 해도, 선수들도 그냥 우리랑 같이 돈 많으면 좋고 군대는 죽어라 가기싫고 이런 사람들이니까 그런 건 어느정도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ian 2009/08/29 10:34 # 삭제
돈을 벌지 않으면서 국위선양을 하는 "예술인"은 사실 없습니다. 그러니깐, 한국에선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돈을 '못버는'예술인은 있지만요.Anonymous 2009/03/19 11:36 # 답글
돈이 목적인 거나 병역혜택의 가능성이 목적인 거나 진배없는 것 같네요.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순수한 마음! 따위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
국가대표에 큰 의미를 부여하느냐, 그냥 1/24로 보느냐에 따른 개인의 가치관 차이인 것 같네요.
간이역 2009/03/19 11:40 #
뭐 순수한 마음이 없느냐 있으냐는 둘째치고 저도 뭐 거기에는 어느정도는 동감이 되긴합니다.결국 문제는 국가가 병역특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이런 사건들이 논란이 되는 것 같아요.
Anonymous 2009/03/19 11:41 #
그쵸. 지난 wbc가 그런 게 제일 심했던 것 같아요. 니들 이번에 잘 했다 아이 기분좋아 여기 떡고물 병역면제! 헉 ㄳㄳ 이런 분위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