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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기 정책 기자단 모집' 도대체 어떤 기사를 말하는 건가 by 간이역

<내가 제일 싫어하는 광고인 'T 되고송'의 그 한없는 긍정을 담으라는, 어처구니 없는 표준 모범같은 기사를 쓰라는 건 현실을 외면한 것이 아닌가.

현실은 죽고 싶을 정도로 어려운데 광고와 기사에서는 살기좋은 모습을 포착하라는 건 그것을 지원하는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라는 거다. 어느 기사에 안상태의 '~할 뿐이고' 가 유행이 된 이유는 그 말이 현실적인 비관을 철저하게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한 글이 있었다.

그것은 정확한 평가다. 우리는 이 현실을 바로 볼 필요가 있다. 지금 현재 이 시간까지 일을 해야만 하는 일을 구해야 그나마 겨우 일을 구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구할 데도 없다.

그런데 현실의 어느 부분을 긍정해야 하는 것인가? 그나마 시가 더 현실적이다. 당신들, 기자들은 시를 읽기나 하는 것인가
시를 읽고서 기사를 써라. 만일 그렇다면 그런 소리는 다시는 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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